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어워드시상식에서 '최고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2일(한국 시간) 오전 9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 '최고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라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션 멘데스(Shawn Mendes)와 경쟁했다.
지난 2011년 첫 신설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 명단을 공개해왔다. 그동안 저스틴 비버가 수상했기에 방탄소년단의 수상은 의미가 더 크다
한편 '최고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지난해 3월18일부터 올해 3월16일까지 집계된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지난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