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트마켓은 군포지역의 생활문화예술가 활동 활성화와 시민들의 다양한 지역 생활문화 체험기회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100여 팀이 참여하며, 생활문화예술 창작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켓, 공예와 생활소품 창작품을 만날 수 있는 판매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군포시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군포생동감’에서 활동하는 동호회들의 공연과 로봇체험 부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따라 산본동 문화의 거리가 도심의 주말을 문화로 꾸미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문화재단은 아트마켓을 10월까지 혹서기(7월)와 혹한기(11~12월)를 제외한 나머지 달 마지막주 토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팀들이 판매수익금 5~10%를 자율기부 받아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방침이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군포아트마켓은 누구나 문화의 생산과 유통, 소비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축제”라며 “생활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의 문화공동체가 형성되고 활성화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아트마켓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문의 031-390-3071.
황호영기자/alex1754@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