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지속협 도시생태분과는 지난 20일 환경동아리 학생 10여명과 함께 소양천을 따라 이동하면서 ‘에코키트’를 통한 수질 모니터링과 소양천 주변 식물 모니터링을 했다.
소양천 주변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한 학생들은 향후 2주 간격으로 총 두 차례 이와 같은 수질 및 식물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주시지속협 도시생태분과 관계자는 “한 차례 모니터링 한 결과 소양천에 다양한 물고기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수질이 기대 이상으로 깨끗해 다음에는 식물뿐만 아니라 어종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