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뭄대책특별위원회를 긴급 구성해 가뭄현장을 방문한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장과 의원들이 시 관계자로부터 가뭄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의회
오는 19일까지 제27회 정례회를 운영중인 여주시의회는 가뭄대책특별위원회를 긴급 구성, 지난 2, 5일 이틀에 걸쳐 가뭄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고충을 함께 했다. 이환설 의장과 이상춘 부의장, 김영자·윤희정·박재영·이항진·이영옥 의원 등 의원 전원은 가뭄이 가장 극심한 점동면 장안리와 금사면 외평리, 대신면 무촌리, 북내면 운촌리 등 4개 지역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뭄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의원들은 “가뭄 극복을 위해 여주시의회 차원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겠다”며 “소방차 등의 물차를 동원한 긴급 용수 공급과 대형 관정 개발 긴급공사 등으로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과 가뭄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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