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행복시장이란 경기도내 전통시장의 특화요소를 강화해 지역 거점으로 육성하고, 고객과 상인 등 화합 분위기를 조성, 지역경제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문화창조형, 공유적 시장경제형, 북부권역활성화형 등 세가지 유형으로 진행됐다.
양평물맑은시장은 이 중에서 공유적 시장 경제형(농촌 공동체 강화형)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으며, 다양한 마케팅, 친환경 로컬푸드를 활용한 브랜드개발과 스토리텔링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군은 시장 쉼터 내 창업체험센터 공간을 활용한 청년 상인 입점 지원을 통해 지역 거점 시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 3년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온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고 양평만의 특색을 강화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시장을 만들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