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13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토탈공예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여성비전센터 3층 비전교실에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토탈공예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직업교육 훈련은 지난 3월 27일부터 총 162시간 전문 교육과정으로 운영, 교육생 24명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냈다.

교육생들은 사단법인 청신아트공예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토탈공예지도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였으며, 교육 수료 후 교육생들은 지역내 초등학교 공예 수업에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토탈공예지도사 양성과정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로 운영됐으며, 기혼여성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향후에는 30·40대 경력단절 여성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유망 직종으로 정착 또는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홍성순 일자리창출과장은 “교육생 전원 수료와 전원자격증 취득을 축하드리며, 수료 후에 바로 초등학교 수업에 참여하시게 된 걸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수료 후에도 직장적응과 강사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계획안 작성법, 셀프 마케팅 등 강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춘식·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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