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2017년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해 건전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보화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발굴하여 사기진작과 건전한 정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0년부터 정보기기 활용에 취약한 중장년층과 어르신, 결혼이민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왔다.

2013년부터는 시민 이용이 많은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체육시설, 공원,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 다중시설에 공공 무선 와이파이 설치 및 무료서비스 제공으로 정보복지 사회 구현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하여 그동안 시의 지역정보화 및 정보문화 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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