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열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소방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이 구원태 소방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연수구청

인천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가 최근 구청 대상황실에서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사와 아이들을 지키는 소, 소, 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인천공단소방서 구원태 소방사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집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구 소방사는 “화재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발생 시에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방법을 숙지해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중요한 개념을 바탕으로 실습을 병행해 어린이집에서 실제 긴급 상황이 발생해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인천공단소방서과 연계해 분기별로 보육교직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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