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 빈터에 주차장을 조성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오랜 기간 방치된 토지를 파악해 주차장을 조성하고 땅 주인에게는 재산세 100%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주차장 확충에 나선다.

시는 올해 정왕동과 장현동 공한지에 44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주택가 빈터에 주차장을 조성하면 주차난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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