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디딤쇠 봉사단에서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디딤쇠봉사단은 22일 관내 서흥초교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학키트 멘토링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교육봉사의 일환으로 현대제철이 올해 처음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한 봉사활동이며, 단원들은 학생들에게 공학키트 제품을 제공하고,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며 빠른 이해를 도왔다.

이번 공학키트 멘토링 활동에 선택된 ‘진동로봇’은 모터와 클립을 이용해 움직이는 제품이다.

학생들은 진동로봇에 붙일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제품이 완성된 후에는 경주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윤혜성 대형제강부 차장은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앞으로도 과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의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은 지역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학키트 멘토링 봉사활동을 차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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