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공사현장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현장에 있던 공사 근로자 30여 명은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일부 근로자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인원 56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10시 40분께 진화작업을 마쳤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난 실버주택은 다음 달 공사를 마치고, 8월 입주가 시작될예정이었다"며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