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 음식문화거리 상징 조형물은 5천4백만 원을 들여 가로 17미터, 높이 5.5미터의 특색 있는 조형물로 지난 2월부터 디자인 선정 및 설계, 제작 등의 단계를 거쳐 최근 문화거리 입구에 설치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조형물 설치를 계기로 선학 음식문화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오십시영 축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선학동 한나래로 일원 상가지역의 경관개선과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총 265개 업소, 530여 개의 간판을 정비했으며,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도 당시 상가 번영회에서 나온 제안을 반영해 제작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