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제24회 구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을 위해 봉사한 구민을 대상으로 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구민상은 구민화합봉사상, 효행상, 산업증진상, 대민봉사상, 문화체육상, 교육연구상, 지속가능발전상, 특별상 등 총 8개 부문이다.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가능하다.

추천권자는 동장 및 지역 내 기관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기업체장 등이다. 단, 산업증진, 대민봉사, 지속가능발전과 특별 부문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31일까지며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와 공적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 중 향후 현지조사를 통한 공적사항 확인과 구민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시상식은 부평풍물대축제 기간인 오는 9월 23일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부평구는 각 분야별 일터에서 맡은 바 직분을 다하며 꾸준히 봉사한 모범구민 30명도 뽑아 표창할 계획이다.

분야는 근로자 및 서비스업 종사자, 청소년, 효자?효부, 각 사회단체 회원, 공직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총무과(032-509-6124)나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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