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최근 연수1동 주민센터와 송도3동 홈플러스에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추가로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구는 구청 3대와 동 주민센터 4대, 마트 1대 등 총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추가된 송도3동의 경우 신규아파트의 입주에 따른 행정업무의 수요증가를 해소하고 담당 공무원 없이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 대기시간 절감 등을 통한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편리하고 제증명 발급에 따른 대기시간도 절약되는 만큼 많은 이용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문 확인만으로 이용이 가능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 증명서 등과 지문확인 없이 가능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65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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