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17일까지 지역예술가와 청소년 매칭 교육프로그램 ‘꿈 이음, 꿈을 이어주는 미술관’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17경기도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육성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집으로 가는 길, 물건 지도 만들기, 우리 마을의 미래, 우리 동네 보물지도, 길냥이 관찰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영상일기 등 5개 수업을 운영한다. 1개 수업당 8명을 모집한다.

교육 수료 후 양주 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갤러리 777에서 협업 작품 전시회도 연다.

이번 교육은 양주 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이면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박지혜, 이슬기, 이시내, 신성환, 한동석 작가가 예술 강사로 참여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중고등학생들은 미술관 홈페이지(changucchin.yangju.go.kr)에서 교육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bjang0927@citizen.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활동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양주 시립장욱진 미술관(031-8082-4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