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와 손잡고 현재까지 7명의 이웃에 위문금 전달

이천경찰서(총경 고창경)가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최재문)와 매 월, 이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장 또는 불우이웃을 선정해 위문금을 전달하는 희망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희망나눔운동은 경찰 협력단체인 경찰발전위원회에서 각 파출소에서 문안순찰을 통해 알게 된 불우이웃을 추천 받아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그동안 백사, 부발, 경찰서 등 6명의 이웃에게 작은사랑을 실천해 왔고 20일에는 아미파출소를 방문, 경찰서장과 최재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미파출소 관내에 거주하는 소외이웃 2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한, 희망 나눔 행사를 통해 협력단체-지역주민-지역경찰간의 소통으로 민·관·경 치안공동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재문 위원장은 “오늘 방문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창경 서장은 “ 지속적인 민·경 협업을 통해 치안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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