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오는 23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3라운드 상주 상무와 홈경기를 서포터스 데이로 개최한다.

수원은 20일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에서 팀과 팬이 하나가 돼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서포터스 데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 당일 중앙광장에는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메시지를 자유롭게 적을 수 있는 대형 응원메시지 현수막이 마련된다.

선수단 입장 순서에서는 서포터스 소모임별 대형 깃발쇼가 펼쳐지고, 신화용 골키퍼는 K리그 300경기 출전을 기념해 팬들에게 실리콘 팔찌 3천개를 게이트서 나눠준다.

승리할 경우 수원 서포터스의 상징인 ‘카니발’을 승리의 물대포를 비롯, 화려한 LED조명과 함께 진행해 승리의 여운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친구야 같이 응원하자!’ 이벤트를 통해 댓글에 친구를 가장 많이 태그한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1매를 나눠준다. 또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한 입장권 예매자 중에서도 30명을 추첨해 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 1매를 증정한다.

경기장에 일찍 방문하는 ‘얼리버드’ 관객에게도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5명에게 캐리비안베이 자유이용권 2매를 제공한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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