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가 지난 4일 내년 대학 수시 입학 준비생들을 위해 맞춤형 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는 내년 대학 수시 입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맞춤형 입시 박람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군포시진로진학협의회의 주관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대학 수시 입학 정보를 필요로 하는 지역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입시 동향과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경기도교육청 대입상담교사단 전문위원 30명이 참가, 사전 및 현장 접수된 지역내 인문계 6개고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에 학생들의 내신성적과 모의성적, 학생기록부 등을 참고해 1:1 개인별 컨설팅 전문상담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경희대, 한국외대 등 수도권 인근 11개 대학이 참가해 각 대학별 입시 요강, 비전, 다양한 입학 혜택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대학별 모집요강이 해마다 바뀌어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덜어줄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군포의 청소년들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입시 지원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대입 최신 동향을 시민들이 편하게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질 좋은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박람회를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