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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로저스컵 8강 무산…나달은 18세 소년에게 충격패

2017년 08월 14일 월요일
▲ 사진=연합
정현(56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466만2천300 달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아드리안 만나리노(42위·프랑스)에 0-2(3-6 3-6)로 졌다.

이번 대회 1, 2회전에서 펠리시아노 로페스(28위·스페인), 다비드 고핀(13위·벨기에)을 연파하며 기세를 올린 정현은 비교적 해볼 만한 상대로 여겼던 만나리노에 덜미를 잡혔다.

만나리노 역시 전날 2회전에서 밀로시 라오니치(10위·캐나다)를 물리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비록 3회전에서 졌지만 정현은 이번 대회 3회전 진출로 상금 5만8천295 달러(약6천600만원)와 랭킹 포인트 90점을 확보했다.

이로써 정현은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50위 안팎에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의 개인 최고 순위는 2015년 10월 기록한 51위로 다른 선수들의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생애 최초로 40위권 진입도 노리게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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