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엄마와 아기들의 교육 모습. 사진=평택시 안중보건지소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건강한 엄마와 튼튼한 아기를 위해 서부지역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미만 가구의 빈혈·저체중·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수유부와 영유아에게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영양보충 식품을 월2회 지원하고, 상담과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문제를 해소시켜 스스로 균형있는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영양지원 사업이다.

매달 다른 주제로 영양교육을 진행하는 가운데 지난 7월에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일일 아토피·천식 아카데미’를 운영해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영양교육과 여름철 피부 건조함과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천연 ‘헤어&바디워시’를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영양상태 개선과 함께 대상자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만큼 관심있는 영유아·임산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031-8024-863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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