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개군면과 지평면이 인접한 대신면은 남한강의 비옥한 토질에서 생산되는 땅콩과 밤고구마 생산고장으로 유명하다.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대신면 이장협의회에는 이 부시장을 비롯해 김교식 대신면장, 윤희정 시의원, 김학윤 대신파출소장, 각급 사회단체장, 43개부락 마을이장 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어록 소개에 이어 주민세 납부 안내, 본인서명사실 확인서 사용 홍보, 2017년 여주오곡나루축제 추진계획 안내, 농약잔류허용 기준 강화 안내 등 시(면)정에 대한 안내 및 궁금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부시장은 “지난 봄에는 극심한 가뭄때문에 시름을 겪었고 최근에는 수해로 고생하시는 농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신면 지역주민 대표와 자리를 함께해 기쁘며 오늘 이 자리에서 거론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