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경찰서는 이동사진관을 운영, '장수사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는 이정삼 은현파출소장의 모습. 사진=양주경찰서
양주경찰서가 지역내 어르신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드리는 ‘장수사진 프로젝트’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12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은현파출소는 은현면 주민자치센터, 생활안전협의회, 산업발전회 등 지역공동체와 협력해 이동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은현파출소는 지역내 저소득층 노인이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사진 촬영 후 액자로 제작해 전달하는 ‘장수사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장수사진 프로젝트는 지난달 7일 은현면 봉암경로당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4개 경로당 120명의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이정삼 은현파출소장은 “이동사진관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9월 말까지 운영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양주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