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남양주경찰서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피해자보호 지원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남양주경찰서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2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피해자보호 지원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양주경찰서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에게 효율적인 경제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피해자 지원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피해자를 돕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지원의 긴급성이 요구되는 피해자에게 선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해 범죄 피해자가 일상생활로 빠른 회복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명제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사회에 범죄피해를 입고도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의 회복에 작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에게 평등하고 차별없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염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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