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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아들 죗값 치르고 반성 계기 됐으면…제가 책임져야" 남경필 경기지사는 18일 장남(26)의 필로폰 투약 사건과 관련, "아버지로서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한 마음이고 도지사로서 국민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독일을 방문 중인 남 지사는 이날 오전 베를린 라디슨블루호텔에서 중도 귀국길에 오르며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아버지인 제 몫이다. 제가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사건을 알게 된 뒤) 아들과 잠깐 통화했는데 아들이 미안하다고 했다. 긴 통화는 못 하고 들어가서 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들이 죗값을 치르고 더욱더 반성하는 계기가 됐으...
- 남경필, 아들 비행에 두번째 사과…"국민께 죄송" 남경필 경기지사가 18일 장남(26)의 필로폰 투약 혐의 긴급 체포와 관련해 "국민과 도민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난 14일부터 투자유치 등을 위해 핀란드와 독일 방문에 나선 남 지사는 출장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조기 귀국길에 올랐다. 군 복무 시절 후임병 폭행 등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장남이 다시 경찰에 체포되자 지역에서는 벌써 남 지사의 내년 도지사 재선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남 지사의 장남은 전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고 ...
- ‘필로폰 밀반입’ 남경필 아들, 인천공항 검색대 어떻게 통과했나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큰아들이 필로폰 4g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서 밀반입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필로폰은 약 0.03g씩 투여하므로, 4g은 130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전날 오후 11시께 남 지사의 첫째 아들 남모(26)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16일 오후 집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남씨의 집에서 필로폰 2g을 발견해 압...
- [종합] 남경필 경기지사 아들, '필로폰 투약 혐의' 긴급체포…中서 밀반입 군 복무 당시 후임병을 폭행해 물의를 빚었던 남경필 경기지사 장남이 제대 후 또 다시 범죄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전날 오후 남 지사의 첫째 아들 남모(26)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오후께 집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남씨의 집에서 필로폰 2g을 발견해 압수했다. 남 지사 아들은 17일 오후 10시 55분께 강남구청 부근 노상에서 긴급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남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