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봉사자가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다가오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KB국민카드 분당지점과 함께하는 '독거노인 사랑잇기-마음잇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KB국민카드 분당지점 직원 봉사자 4명이 경제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댁에 2인 1조로 방문해 건강 차 나눠 마시기 활동과 함께 차의 효능 안내하기 등 말벗봉사를 하고 사전에 준비된 '맞춤형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센터는 지난 3월부터 KB국민은행과 함께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거어르신 중 경제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격월에 한번씩 기업 봉사자가 어르신 택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윤문자 센터장은 "지속적이고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과 사회공헌을 희망하는 봉사자를 연결해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독거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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