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한 <사진=스톰프뮤직 제공>
피아니스트 윤한, 8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 "변함없이 올바르게 살겠다"

피아니스트 윤한(34)이 개인 사업을 하는 8세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

21일 윤한은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윤한은 예비신부에 대해 "늘 결혼에 대해 막연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던 저에게 결혼할 때가 왔음을 가슴으로 먼저 느끼게 해준 사람을 만났다. 저의 부족함과 서투름까지도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께 축복 받으며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다. 서로에 대한 아름다운 믿음을 오래 간직하며 변함없이 올바르고 겸손하게 살겠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꾸준히 오래도록 여러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며 결혼에 임하는 각오도 전했다.

윤한은 이달 개인사업을 하는 서울대학교 MBA 출신 재원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버클리음대 출신인 피아니스트 윤한은 현재 경희대 포스트모던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3년 배우 이소연과 함께 MBC '우결'에 가상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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