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를 대표하는 제14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오는 23일 막을 내린다.

폐막식은 오후 9시 수봉공원 인공폭포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사전 행사로는 꽃도깨비 퍼레이드와 i-미디어쇼 등이 개최된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꽃도깨비 퍼레이드에는 인천사립유치원연합회 원아, 학부모, 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해 꽃도깨비, 엄마꽃도깨비, 거대마마 등 거대 조형물과 함께 수봉어린이놀이터에서 수봉산 정상까지 행진한다.

올해로 2번째 열리는 꽃도깨비 퍼레이드는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 생명 중심 세상을 열어가기 위한 주제인 '꽃도깨비 생명꽃을 피우다'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봉공원 인공폭포 특설무대에서는 연계 행사로 학산문화원의 '학산마등극 놀래'가 개최된다.

마당극은 남구지역 15개 동 주민들이 출연해 경연놀이를 선보인다.

김건웅기자/kg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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