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동장 조한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문화 가족과 결연을 통한 특별한 하루' 행사 일환으로 수원화성문화제 체험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다문화가족 50여 명은 수원화성문화제 중 수원화성 깃발체험, 축성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친림과거시험 무과 재현을 관람하면서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 아동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협의체 위원과 결연을 통해 떡케잌 만들기, 가족영화보기 등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다문화 가족의 멘토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은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오늘 우리 모두에게 즐겁고 특별한 하루였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그인하면 내지역 뉴스와 원본 지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