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둔초등학교(교장 심상해)가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주관 ‘2017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ʹ에 본교가 선정되어 공모사업 중 하나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 행사를 진행했다.

신둔초교에서 실시한 이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체험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구하고, 초등학생들이 진로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그 의의를 둔다.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체험활동들을 학생들이 학교에서 직접 체험하였다. 흥미 있는 진로체험 문화를 조성하여 다양한 진로에 대하여 탐구하고 긍정적인 진로관을 형성하는 목적으로 운영된 ‘원예공예, 가죽공예, 도자컵 만들기, 물레성형 체험, 유리공예’ 등 10개 체험존과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충분히 이끌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 직접 활동하여 보는 코너가 학교에 직접 찾아와서 좋았고, 여러 가지 적성과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즐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에 접근 할 수 있는 행사가 자주 개최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둔초 이성진 담당교사는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존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하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진로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좋은 행사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매해 이러한 행사가 학교전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신둔초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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