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공장증설, 경강선 개통 등 개발호재와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는 이천시 인구가 8월말 현재 21만9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기준 8만6천164세대에 인구수는 총21만9천802명(외국인 6천743명 포함)인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지역내 14개 읍·면·동 중 증포동이 1만6천110세대에 4만9천190명(22.38%)으로 인구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부발읍 1만4천254세대 3만8천431명, 창전동 8천332세대 1만9천39명, 장호원읍 6천527세대 1만6천279명, 중리동 6천917세대 1만4천920명, 대월면 6천174세대 1만4천454명, 신둔면 5천303세대 1만2천754명, 마장면 4천726세대 1만1천902명, 관고동 4천700세대 1만71명, 백사면이 4천323세대 1만1천556명, 호법면 2천614세대 6천496명, 설성면 2천530세대 5천416명, 모가면 2천176세대 5천136명, 율면 1천478세대 3천258명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별 인구수는 내국인의 경우 남성이 10만8천859명 여성이 10만4천200명, 외국인의 경우 남성이 4천91명, 여성이 2천652명으로 집계됐다.

내국인과 외국인을 합친 연령별 인구수는 0~19세 4만7천124명, 20~29세 2만9천769명, 30~39세 3만4천22명, 40~49세 3만6천271명, 50~59세 3만4천50명, 60세 이상 3만8천566명이었다.

특히 60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17.47%에 달했으며,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또한 2만6천740명, 이천시 전체 인구의 12.14%로 고령사회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엔(UN) 기준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경우는 초고령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7% 이상은 고령화사회로 일컬어지고 있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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