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보건복지서비스 정책사업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이 관계직원들과 함께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이 정신보건복지서비스 정책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양평군은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정신건강의 날’ 행사에서 정신보건복지서비스 정책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6월부터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정신건강복지법 시행준비단(T/F)을 구성해 정신질환자 퇴원시 방문간호 및 긴급지원 등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환자 퇴원 후 ‘해피 카운슬링’,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양평군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 것은 보건소와 행복돌봄과의 협업으로 ‘보건과 복지 통합매니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보건과 복지가 하나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양평군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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