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KTX광명역 대중교통 환승체계가 대폭 개선된다.

16일 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광명역 대중교통 이동체계 정보화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KTX광명역세권 아파트 입주 ▶11월 중 도심공항터미널 개장과 공항버스 운행 ▶인천 부천~KTX광명역 셔틀버스 운행 ▶신안산선 복선 전철 개통 ▶KTX광명역 유라시아대륙철도 출발역 추진 등 장기적인 측면이 반영된 것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협약을 맺고 KTX광명역사 동·서측 1차로 버스승차대 구축, 철도여객 안내표시 정비, 대중교통 우선체계로 차로 변경 및 횡단보도 신설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으로 KTX광명역 동 서측의 1차로에는 행선지별 버스 승차대 20곳이 만들어지고 각 승차대마다 버스정보알림판도 설치된다.

KTX광명역의 복잡한 동 서편의 차로도 체계적으로 변경된다.

버스는 1, 2차선, 택시 3 ,4차선, 승용차 5, 6차선 순으로 조정된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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