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우 <사진=JTBC '슈가맨' 캡처>
가수 김민우 아내, 급성 대상포진 발병 한 달 만에 사망…내색 안 한 이유는?

가수 김민우의 아내가 올 여름 급성 대상포진으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오전 한 매체는 지난 2009년 김민우와 결혼식을 올린 아내가 급성 대상포진이 발병한 지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따르면 연예계 관계자는 "김민우가 올여름 부인상을 당했다. 아내가 급성 대상포진이 발병한 지 한 달도 안 돼 눈을 감았다.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이어 "김민우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열심히 살고 있다.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아이를 키우며 열심히 사는 모습에 응원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민우는 현재 아이를 키우며, 아내를 잃은 슬픔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며 발생하는 급성 감염성 질환으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최초로 감염돼 급성으로 전신에 퍼지는 것을 수두라고 하며, 이 바이러스에 이미 잠복 감염되어 있던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며 피부 발진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대상포진이라고 한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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