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인천다큐포트, 2017년 지원 확대 내역 공개

인천다큐멘터리포트(이하 인천다큐포트)가, 예년에 비해 한층 다채로워진 총 5억 원 규모의 시상.펀드.현물지원 내역들을 공개했다.

지원규모는 총 9개 부문 1억4천5백만 원의 현금 시상과 국내 주요 방송3사 및 SJM문화재단이 참여하는 1억8천만 원의 펀드, 그리고 8개 부문 15개사가 함께하는 현물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의 프로젝트 개발과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트레일러 제작지원과 해외 다큐멘터리 마켓 참가지원과 최종 선정된 국내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는 트레일러 제작 지원 부문이 신설되었으며 외부 지원금 또한 확대됐다.

특히 올해에는 인천 소재 추억극장 미림과 영화공간 주안을 비롯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 지역 극장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다큐포트는 매년 후반작업, 극장, 배급, 방송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파트너 회사들과 함께해오고 있으며, 협력 사들은 저마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천다큐포트를 통해 다큐멘터리 창작자들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유일의 아시아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 ‘인천다큐포트2017은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4일 간 올림포스호텔 인천 (구 파라다이스 호텔) 에서 개최된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