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알바트로스' 캡처>
'알바트로스' 홍진영 "교수 父, 친구 자녀들과 비교하고 가수 반대했다"

가수 홍진영이 데뷔 전 부모님이 반대를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알바트로스'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홍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래퍼의 꿈을 꾸며 준비를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선배 가수로서 다양한 조언들을 해줬다.

홍진영은 "아버지가 정말 반대를 했다"며 "아버지가 교수여서 친구분의 자녀들과 비교하기도 했다. 소위 '딴따라'라고 보는 시선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늦게 데뷔를 했다. 25세에 트로트 앨범으로 장르를 바꿔서 나왔다"고 밝혔다.

추성훈 역시 "격투기를 한국 나이로 31세에 시작했다. 늦게 시작을 해도 괜찮다. 더 오래하면 되니까"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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