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는 오는 28일 밤일 시민주말농장에서 2017 도시농업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모습.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농업의 소중함과 지역 농산물을 소개하기 위해 ‘2017 광명 도시농업 축제’를 오는 28일 밤일 시민주말농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자연과 농업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500인분의 비빔밥 퍼포먼스, 벼 베기 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까지 입장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권을 배부하고 10명을 추첨해 2018년 주말농장 우선 분양권을 증정한다.

오후 1시부터는 광명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김백근 농민가수의 노래로 시작되는 문화 행사로 농장체험(고구마 캐기, 사랑의 소원트리, 떡메 치기), 도시농업 홍보 전시, 친환경 먹거리 시음 시식, 친환경 장터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체험을 통해 친환경 도시농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텃밭을 다니며 스탬프 릴레이 등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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