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고양시에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 나눔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는 지난 1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일산테크노밸리조성사업 ▶고양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조성사업 ▶대곡역세권 개발사업 등 도시기반 마련사업 추진 및 관내 체육·문화·환경시설을 관리하는 공기업이다.

공사는 지난 2014년 1월 31일 사랑 나눔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엘림복지원 기부물품 전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금번 기부금은 ‘2017 경기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 수상 상금을 기탁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당 기탁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수상 상금이 뜻깊게 쓰여 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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