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스타트업전략연구회(회장 김미현)는 최근 연구회 활동 결과보고서 수록 논의 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월 출범한 스타트업전략연구회는 ▶스타트업 발전방향을 위한 간담회 개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청취 ▶창업 지원 정책 연구를 위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벤치마킹 및 벤처산업 우수기업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원 개별 연구 활동 및 결과보고서 수록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스타트업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함께 고양시 기업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창업기업과 스타트업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창업지원센터의 조속한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미현 회장은 “4차 산업과 연계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강소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통일한국고양실리콘밸리를 준비하는 고양시 입장에서는 더욱더 필요하며 고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 마련 등 연구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명구·노진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