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아암물류2단지에 들어설 전자상거래 클러스터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IPA는 22일 용산LS타워에서 국내외 전자상거래 분야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사업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IPA의 신규 사업이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국내와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과 해상 물류기업 등 300여 개 기업이 참석했다.

사업 설명회는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 해상 전자상거래 경쟁력, 인천항 물류 현황 등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IPA 관계자는 "대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오는 2019년 공급될 아암물류2단지 약 105㎡ 부지에 전자상거래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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