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상공회의소가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최고경영자 조찬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안산상공회의소
안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 컨퍼런스홀에서 ‘2018년 대내외 경제전망과 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지역내 유관기관장 및 기업인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을 초청해 ‘제131회 최고경영자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조찬 강연에 앞서 안산상의 김무연 회장은 “미래의 불확실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럴 때일수록 예측의 중요성은 더 커지기에 내년에도 최저임금 인상, 한미 FTA 재협상 등 수많은 난제에 우리기업이 어떠한 방법으로 준비해야 할지를 모색해 보고자 강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상춘 위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10년째를 맞는 내년에는 추세적인 변곡점과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며 “국제금융시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각국 중앙은행 수장이 교체된다는 점이며 가상화폐의 법정화 과제가 대두되면서 기존 법규와의 충돌로 화폐 개혁 논의가 본격화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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