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친환경비료공급 우수기관 정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안성시. 사진=안성시청
안성시가 2017년도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비료공급 우수기관 정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22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친환경비료연찬회에서 함께 개최됐다.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친환경비료 공급확대와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 추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발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매년 정부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시행됐다.

평가 항목으로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율, 유기질비료 사용량,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비율, 시비처방서 발급비율, 흙토람 등록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안성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의 실천 기반이 되는 친환경비료 공급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안성농업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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