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전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의 일환으로 ‘Mother’s Street 환경정화활동’을 향남일대에서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교회 신자들을 비롯해 가족, 이웃, 친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재민(하길리·44) 씨는 “평소 무심코 지나가는 거리인데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해보니 쓰레기가 정말 많이 눈에 띄었다”며 “정화활동을 통해 거리뿐 아니라 마음도 깨끗하고 상쾌해지는 것 같아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교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지역인 만큼 깨끗한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며 “차갑고 건조한 겨울 날씨가 몸을 움츠리게 만들지만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은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신창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