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지역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님의교회
영하의 온도와 쌀쌀한 날씨에도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손길이 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29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전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의 일환으로 ‘Mother’s Street 환경정화활동’을 향남일대에서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교회 신자들을 비롯해 가족, 이웃, 친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재민(하길리·44) 씨는 “평소 무심코 지나가는 거리인데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해보니 쓰레기가 정말 많이 눈에 띄었다”며 “정화활동을 통해 거리뿐 아니라 마음도 깨끗하고 상쾌해지는 것 같아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교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지역인 만큼 깨끗한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며 “차갑고 건조한 겨울 날씨가 몸을 움츠리게 만들지만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은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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