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김포대학교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운영인력 협력 MOU를 체결하고 경기연출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사진=김포대학교
김포대학교는 최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경기연출(SPP, 스포츠 프리젠테이션) 운영인력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성일 평창조직위 대회운영사무차장과 한광식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유태재 동서울대학교 기획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포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울대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경기연출 운영에 필요한 인력 추천과 모집, 양성 훈련 지원 등에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경기연출 지원단을 구성해 전문교육을 마쳤다.

경기연출 지원단은 1월 중순 경 평창에 합류해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연출은 관중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집중, 즐거움을 제공하는 서비스 업무로 연출 담당자들은 경기장 내에서 장내방송(영어·한국어)과 음악·영상·조명·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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