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의 직원들이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에서 직접 김장을 담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인천시 부평구 열우물경기장에서 2017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약 300명이 참여해 총 10t 분량의 김장을 담궜다.

이 김장들은 10㎏씩 1천박스에 담겨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박무동 공사 경영지원팀장은 "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지역 내 소외된 가정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인천지역 주요 공기업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김장나눔 행사 외에도 사랑의 연탄나눔, 사랑의 헌혈나눔, 재래시장 지원, 결혼이민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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