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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발전을 위한 노력

이환용 2017년 12월 07일 목요일

경기 북부지역은 입지적 제약 및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해 남부지역에 비해 교통, 교육 등의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세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코자 경기도는 경기북부 10개년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북부 5대 도로 설치, 지역개발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정책에 부응해 지난해 4월 경기도청 북부청사가 소재한 의정부시에 북부본부를 개소했다.

북부본부는 현재 경기도시공사의 주력사업인 다산신도시를 비롯해 연천BIX 사업,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고양한류월드, 고양영상밸리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북부지역의 정책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현안사업도 추진 중이다.

올해 초부터 북부본부를 중심으로 경기 북부 기초지자체 9개 지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개발을 위한 공사 역할 및 협력관계 구축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개발사업 인·허가 등 필요시에만 협의하던 관계에서 나아가 상호 협력관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지난 4월에는 양주시와 지역사업 협력을 위한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하고 9월 연천 BIX(Business & Industry·Complex, 은통일반산업단지) 지정 및 승인을 완료했다.

연천 BIX는 군사적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위치와 각종 규제로 개발이 제한된 연천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사업추진과정에서 통상적으로 걸리던 행정절차를 6개월 이상 단축했다.

이는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적 의지와 경기도시공사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이같은 경기 북부지역의 균형발전 노력은 최근 선정된 2차 테크노밸리로 인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11월 13일 판교, 광교, 일산 등 경기도 지식산업의 명맥을 잇는 경기 북부 2차 테크노밸리 조성 예정지로 구리시·남양주시와 양주시를 선정했다.

구리·남양주시는 IT 등 지식기반산업 유치와 입지여건 면에서, 양주시는 섬유패션과 사업의 신속성 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경기 북부지역은 경의선축인 고양시와 경원선축인 양주시 그리고 경춘선축인 구리·남양주시의 각 권역별로 테크노밸리가 입지하게 된다.

향후 권역별 사업이 완료되면 각기 다른 강점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경기도 북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북부지역은 군사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이 산재해 있고 지형지세로 인해 개발가능용지 확보가 힘든 단점이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론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개발압력으로 계획적 개발이 가능하고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와 밀집된 군사시설의 재배치를 통한 성장거점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경기도는 강한 정책의지로 경기북부지역에 다양한 지역 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정부정책도 이에 부응하듯 국정운영 4개년 계획에 경기 남·북간 균형발전 계획을 반영하고 접경지역 규제완화 및 미군공여지에 대한 국가주도 개발의지를 정책과제에 담았다.

따라서 관련법령 완화 등의 제도 개선이 수반되고 남북관계 변화 등의 주변여건이 성숙되면, 이러한 경기도의 균형발전 정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

경기도시공사도 경기도 대표 개발공사로서 경기북부 지역 지자체를 비롯한 도내 31개 시·군과 협력관계를 토대로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양일산테크노밸리개발 등의 신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지자체와 함께 지역현안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향후 경기 북부지역이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통일을 대비한 미래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이환용 경기도시공사 북부기획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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