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4월과 5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치루게 될 양평종합운동장 조감도.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이 종합운동장 건립사업 등으로 올해 총 21억6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양평군은 종합운동장 건립사업과 관련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이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교평~신화간 도로확·포장사업비 5억 원, 지평의병 및 지평리 전투기념관 리모델링 사업비 8억 원, 용천교 보수보강 2억 원 등이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의 경우도 올해 전수~운심간 도로 확포장 10억 원을 비롯 화전~옥현간 도로 확포장 10억 원, 창조오디션 공모사업 양강문화예술플랫폼 40억 원 등 총 159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확보된 군의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은 역대 최대 규모다.

전영호 양평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지난 10월 군의회에서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이 의결되면서 처음으로 양평군 살림규모가 6천억 원을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구축해 교부세 등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양평군 현안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