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내 누산IC(양촌읍)-제촌(장기동)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비가 10억 원 증액된 55억 원으로 최종 반영됐다.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김포을, 행정안전위원회)은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48호선의 해당 구간에 대한 확장 공사비 등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상의 45억8천300만 원에서 10억 원을 추가 증액된 55억8천300만 원으로 최종 반영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확장 공사는 현재 4차로인 해당 2km 구간을 6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9.2km 구간이 2014년 상반기에 확장 완료됨에 따라 병목현상이 발생해 추가 도로확장이 시급한 상황이다.

총 사업비 3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0년까지 사업이 추진된다.

홍철호 의원은 “주민들이 불편을 느꼈던 국도 48호선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확장공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명구·노진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