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그리너스 FC가 태국 프로구단 관계자들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그리너스 FC
안산 그리너스 FC가 지난 8일 태국 프로구단 관계자들과 만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태국 프로구단 KBU FC의 Atipol Suwandee 구단주와 Chamchuri Unithed의 Montri Khrueawan 단장은 지난 9일과 10일, 안산 비전구장에서 열린 입단테스트를 위해 안산을 방문해 안산 그리너스 FC를 찾게 됐다.

이번 방문은 구단 간의 상호발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향후 유소년 팀들과의 교류, 프로팀 전지훈련 등 적극적인 상호협력과 유대 강화를 통해 발전적인 관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안산 그리너스 FC의 박공원 단장은 “앞으로 태국 프로구단들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교류를 많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위나이트 스포츠 이주현 대표는 “명문 구단으로 성장하고 있는 안산 그리너스 FC와 태국 구단의 이번 교류를 통해 양 구단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