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로 출마의사를 밝힌 안병권(67) 전 안산시의회 초대의장이 지난 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

그동안 출마 예상 후보들은 현수막, SNS 등과 지역내 각종 행사에 얼굴을 비추며 지역주민들을 만나고 있었으나 안 전 의장은 이번이 첫 공식 행사로 눈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중앙 정치인과 민주당 안산 상록갑 전해철 국회의원, 상록을 김철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

안 전 의장은 “15대째 안산을 지켜왔고, 60여년 동안 안산을 지켜봤기 때문에 지역에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밝혀.

한편,박주원(59) 전 안산시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 제보자 논란에 휩싸이면서 국민의당이 당원권 정지로, 국민의당으로 안산시장 출마가 불투명해진 상황.

이에 대해 박 전 시장은 ‘제보 사실이 없다’며 음모론 제기.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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