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시민배우 낭독 극장'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해 운영한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시민배우 낭독 극장’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민배우 낭독 극장을 운영하게 됐다.

이 사업은 문학 분야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전국의 공공도서관 1천여 곳 중 선정된 33개 도서관에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할 작가 1인이 상주하며, 지역 주민 또는 청소년 문학 향유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상주작가로 희곡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상미 씨를 선정하고, 내년 5월까지 정 작가에게 창작 공간 및 인건비 제공 등을 지원한다.

중앙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진행되는 희곡 읽는 밤 시민배우 낭독 극장 운영을 위해 연극영화 전공자 및 현역 종사자를 제외한 일반성인 20명을 모집한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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